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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3-08 09:32
2016년 2월 감사편지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651  



2월 감사편지

   축복의 말이 범람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기독교 안에는 이 땅에서 잘 되기를 기원하는 말들이 남발됩니다. 희한한 조어를 만들고 이상한 몸짓까지 해가면서 서로 복을 빌어줍니다. 건강하기를, 자녀가 잘 되기를, 사업이 번창하기를, 그리고 세상에서 성공하기를 축복합니다. 우리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전전긍긍하는 셈입니다.

   지난 2월은 제37회 졸업감사예배와 학위수여식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모두 97명을 배출하는 자리에서 총회장 안만길 목사님은 졸업생들에게 소명을 받은 사람으로 하나님을 경험하는 실력자들이 될 것을 부탁하였습니다. 조병수 총장은 훈사를 통해 사람의 뜻이 아니라 주님의 뜻을 이루라고 외쳤습니다. 사실 현대 기독교가 쇠퇴하는 까닭은 목회자들이 주님의 뜻을 이루는 것에 관심이 없고 자신의 기념비를 세우는 데 혈안이 되었기 때문이지 않습니까? 만일 우리 졸업생들마저 자기의 뜻을 성취하고픈 생각에 사로잡혀 교회와 세상에게 염려를 끼치는 또 한 명의 목회자가 된다면 정말 허망한 일이 되고 말 것입니다. 이제 학교는 주님의 뜻을 이루는 목회자를 길러내겠다는 염원을 가지고 개학을 하였습니다. 감사하게도 박완철 목사님이 조교수(설교학)로 임용되어 힘을 북돋아주었습니다.

   초기 기독교 신자들은 주님이 베푸신 구원을 노래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에게 아무것도 소망을 둘 수 없는 상황에서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었습니다. 세상에서의 축복에 연연하지 않고, 구원을 이루시는 주님께 초점을 둔 것입니다. 이렇게 하여 그들은 기독교가 땅의 종교가 아니라 하늘의 종교임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과 우리의 모습이 너무 다르지 않습니까?



2016년 2월 29일
우리 학교를 사랑해주심에 크게 감사드리며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 조병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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