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학사상연구소

본 연구소는 개혁신학을 한국 교회에 정착시키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자 1993년에 교수회의 결의에 따라 설립되었던 칼빈사상연구소(Center for Calvin's Thought)를 계승하여 2014년에 설립되었다. 본 연구소는 16세기에 있었던 종교개혁의 태동과 개혁신학의 발전을 연구하는 지평을 칼빈에 국한하지 않고, 16, 17세기의 개혁신학의 토대를 세웠던 주요 신학자들, 이를 테면 스위스 취리히의 쯔빙글리와 불링거, 그리고 스위스의 제네바의 칼빈과 베자 뿐만 아니라, 이들과 동시대 또는 이후 시대에 개혁신학을 함께 세워가며 계승한 많은 학자들외 콜람파디우스, 무스쿨루스, 버미글리, 잔키, 우르시누스, 올레비아누스, 유니우스, 퍼킨스, 폴라누스, 에임즈 등을 망라하여 연구한다.

본 연구소의 주요 활동은 16, 17세기 주요 개혁신학자들의 사상을 연구하고, 이들의 저서를 번역하여 출판하며, 강좌를 개최하여 이들의 개혁신학 사상을 소개하는 일을 포함한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소는 산하에 개혁파 신학구성 저작물 번역 위원회(Commissio de Translatione Operarum Reformatarum Formularum)을 두어 개혁파 신앙문서들의 원전을 복사, 제본하여 보관하고, 이를 번역, 출판하기 위하여 노력을 한다. 여기서 번역이 된 개혁파 신앙문서들은 ‘개혁을 위한 개혁교회의 고전들’(Reformandae Antiqua Reformatae Ecclesiae: 약칭 RARE) 시리즈로 출판된다. 현재까지 복사, 제본된 책은 Heidelberger Catechismus (1653, 독일어 초판), Christianae religionis institutio (1536, 칼빈 기독교 강요 라틴어 초판), Sermonum decades quinque (1644, Heinrich Bullinger 50 논제집, 라틴어)를 포함하여 약 20여 종이며, 도서관에서 열람토록 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국내외 석학을 초청하여 강좌를 개설하여 종교개혁 및 개혁신학에 대한 소개와 연구의 발전을 도모한다. 특별히 2017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여 취리히 대학교의 Emidio Campi(2015년 11월), 미국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의 Carl Trueman(2016년 5월), 네덜란드 아펠도른 신학교의 Herman J. Selderhuis(2016년 11월)을 초청하여 특별강좌를 개설할 일정을 확정짓고 있다. 11월에 있는 강좌는 특별히 본교 정암신학연구소와 협력하여 해마다 개최되는 정암신학강좌를 포함하여 열린다.